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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결정해야 할 때 _ 12일차 _ 260623

mglog 2026. 6. 23. 21:24

광고 기획 개인 과제

 
오늘부터 드디어 개인 과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수지 튜터님께서 과제 발제 세션을 진행해주시고 금요일까지 광고 기획을 해야 합니다. 오늘이 화요일인데 금요일까지라니!!! 시간이 촉박하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여러분, 제가 누굽니까? 저희 '디지털 마케터 6기 공식 모범생' 타이틀을 가진 사람 아닙니까? 개인 과제 전에 해야 할 것들은 진작에 주말에 끝내놓고 오늘 세션을 듣자마자 과제를 시작해서 벌써 끝내놨죠? (아직 제출은 안 했지만...) 뭔가 너무 빨리 끝낸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수정하려고 일단 제출은 안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종 제출 전 지금까지 한 만큼의 제 기획안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이니스프리 ‘데일리 시카 진정 선세럼’ 캠페인 기획안

 
 


 

1단계 : 브랜드 분석

 
 

SWOT 브랜드 • 시장 • 경쟁사 분석
 

 
1. SWOT 분석 결과 작성

Strength (강점) Weakness (약점)
  • 자연주의 브랜드 이미지
  • 수분·진정 제품을 통한 브랜드 신뢰
  • 데일리 선케어 확장성
  • 브랜드 메시지 분산
  • 선케어 카테고리 내 차별화 부담
  • 가격 민감도
Opportunity (기회) Threat (위협)
  • 여름철 데일리 선케어 수요
  • 스킵케어 트렌드
  • 가벼운 제형 선호
  • 경쟁 심화
  • 효능 비교의 어려움
  • 소비자 이탈 가능성

 
 
2. 인사이트

인사이트 근거
이니스프리는 자연주의와 수분·진정에 대한 브랜드 신뢰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선택되는 데일리 뷰티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 다만 다양한 제품군으로 인해 메시지가 분산될 수 있으므로, 핵심 자산을 더 선명하게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이니스프리는 자연주의 이미지와 수분·진정 제품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 왔지만, 선케어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는 만큼 브랜드가 가장 잘하는 이미지를 선명하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2단계 : 캠페인 타깃 설정

 
 

메인 페르소나

항목 내용
이름 / 나이 / 직업김민지 / 25세 / 사무직 사회초년생
관심사 & 라이프스타일출근룩, 오피스뷰티, 자기관리. 평일에는 에어컨이 강한 사무실에서 오래 일하고, 주말에는 카페 투어나 야외 약속이 많다.
페인포인트아침에는 선케어가 무겁고 끈적이면 메이크업이 밀리고, 오후에는 속건조와 유분이 동시에 올라와 피부가 불편하다.
니즈가볍게 스며들면서도 자외선 차단과 수분 진정이 함께 되는 제품을 원한다.
구매 동기이니스프리 공식몰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접한 뒤, 끈적임 없는 세럼 제형과 1만 원대 가격, 그리고 시카 진정에 대한 브랜드 신뢰를 보고 구매를 결정한다.

 

 
2순위 페르소나

항목내용
이름 / 나이 / 직업최준혁 / 28세 / IT 개발자
관심사 & 라이프스타일야외 러닝, 크로스핏, 미니멀리즘. 복잡한 단계보다 간편하고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한다.
페인포인트운동 전후로 선크림이 번들거리거나 백탁이 보이면 부담스럽고, 땀과 섞여 답답한 사용감이 싫다.
니즈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볍고, 운동 중에도 산뜻하게 유지되는 선케어를 원한다.
구매 동기퇴근 후 러닝 전에 급하게 선케어가 필요했는데, 땀 나도 답답하지 않고 백탁 없이 발린다는 후기를 보고 관심을 갖는다. 기존 선크림의 무겁고 번들거리는 사용감이 싫었던 터라, 운동 전후에도 부담 없이 바를 수 있는 세럼 제형과 합리적인 가격 때문에 구매를 결정한다.

 
 
 


 

3단계 : 캠페인 전략 수립

 
 
 

캠페인 핵심 아이디어
 
 
캠페인 아이디어
: #세럼하게지키다 7일 데일리 선케어 챌린지
 
간단한 설명
: 소비자가 아침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데일리 시카 진정 선세럼'을 바르는 산뜻한 순간을 숏폼 영상이나 스토리로 인증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바를 때의 산뜻함과 메이크업 밀착감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제품의 가벼운 제형과 데일리 사용성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킨다.
 
 
 
KPI 설정
 
 
판매 목표 KPI
: 출시 후 1개월 판매량 55,000개 달성
 
KPI 설정 근거 (최대 3문장)
: 과거 데이터에서 세럼 제형의 첫 달 평균 판매량은 44,500개였고, 크림 제형은 49,333개였다. 이번 제품은 3세대 리뉴얼과 19,000원이라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평균치를 상회하는 목표가 타당하다. 최근 히트작 수준까지 도전하는 공격적 목표로 55,000개를 설정했다.
 


 

4단계 : 브랜드 메시지 기획

 

키 메시지 도출
 

메인 카피
: 무거운 선크림 대신, 세럼으로 가볍게 지키다.
 
서브 카피
: 3세대 리뉴얼로 더 강해진 수분 장벽 포뮬러, 19,000원으로 더 가벼워진 가격. 강한 자외선 차단과 시카 진정을 동시에 담은 올여름 데일리 선케어.

 
홍보 이미지 제작

AI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기획을 하면서 느낀 점

 
전 사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처음에는 되게 쉽게 생각했거든요? 다 AI 돌리면 결과 금방 나오고 그러니까. 근데 다른 분들과 대화를 해보니까 시작 전에 자료 조사도 여러가지 하고 나서 시작한다고 하시니까 아 너무 딸깍 한 번으로 프로젝트를 했나 싶어서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답니다. 근데 물론 이니스프리라는 브랜드에 관해 자 모르는 분들도 계셨으니까 더 그랬을 수도 있어요. 그 분들은 좀 더 이니스프리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저보다는 더 조사가 필요하겠죠? 저는 아직까지도 노세범 파우더랑 필링젤은 이니스프리를 사용할 정도로 이니스프리라는 브랜드를 조금 더 잘 알기도 하니까요. 원래 이니스프리가 어떤 브랜드인지 기본적으로 알고 있었고, 브랜드에 대해 아니까 느낌적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는 이렇다라고 떠오르는 게 있잖아요. 그 배경지식을 통해서 작성했던 부분들도 어느 정도는 있어서 과제가 조금 더 수월하게 느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ㅎㅎ 그래도 사실관계 따져보고 좀 다른 내용 없으려나 찾아보고 그러니까 계속 수정하게 되긴 해요. 지금도 프로젝트를 완성해놓긴 했지만, 또 모르죠. 싹 다 갈아엎게 될 수도? 아직 시간은 남았으니까 조금만 더 고민해볼게요.
 
 


 
 
 

나에게 맞는 방식은 남들과 다를 수도 있어. 그건 다른 거지, 틀린 게 아니야!

 
 
TIL 쓰는 게 갈수록 어려워요.
 
어떤 날은 남들이 읽기 쉬운 글을 쓰고 싶고, 어떤 날은 보기 좋은 글을 쓰고 싶고, 어떤 날은 짤을 많이 넣어서 재미있게 쓰고 싶고, 어떤 날은 그냥 형식 없이 내 생각대로 떠오르는 대로 길게 쓰고 싶어요. 오늘은 또 좀 길게 쓰고 싶은 날이네요. 튜터님들께도 여러 번 여쭤보고 주변 6기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눠보면 각자 다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귀가 얇아서 누가 이렇다 이야기하면 이게 맞는 말인 것 같고, 또 누가 저렇다 이야기하면 저게 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최근에는 TIL이라는 게 어쨌든 블로그라는 플랫폼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제 블로그를 클릭하게 만들고 제 글을 흥미롭게 읽게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에 그런 쪽으로 치중해서 블로그 글을 작성했어요.
 
그런데 오늘 또 다른 몇몇의 6기 분들의 말도 듣고, 그 분들의 블로그 글을 읽어보니 또 딱히 정해진 양식 없이 길게 줄글로 본인의 생각을 써놓았더라고요.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소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 스스로 일기를 작성하고 제 생각을 막 풀어놓는 걸 좋아해왔어서 그런지 오랜만에 그런 블로그 글을 읽으니까 쉽게쉽게 짧게 읽히는 글들보다 훨씬 몰입되고 재밌더라고요. ㅎㅎ
 
최근에 저에 관한 것들을 알아보는 코칭(?)을 같은 8조이신 분께 받아봤는데 (근데 코칭 받다가 계속 말이 딴 데로 새서 결론은 대화로 끝나다는 건 안 비밀...) 제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이유를 쭉 적어보니 몰입이 되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블로그 글도 단순 정보성 글이나 짧고 후킹되는 글들보다, 읽는 데는 오래 걸리지만 본인의 생각을 길게 풀어쓰는 글들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항상 튜터님들은 저보다 먼저 경험도 많이 해보신 분들이니까 튜터님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블로그라는 건 남들이 보는 공간이니까 일기가 아니라 가독성이 좋은 글, 뉴스레터의 형식과 같이 작성해야 한다! 라는 말에 홀린 듯이 맞다고 생각하고 무조건 따르려고 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마케터의 관점에서는 당연히 맞는 말이죠. 특히 마케터가 되어서 그 회사의 블로그 글을 작성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 회사를 알리는 목적의 글을 작성하는 거니까 소비자들이 읽기 쉬운 글을 작성해야겠죠.
 
그렇지만 이 블로그는 TIL이잖아요? 물론 가독성 좋게 글을 작성하는 사람들의 글도 굉장히 재밌고 배울 점도 많아요. 존중합니다! (반대한다는 건 절대 아님!! ㄴㄴ) 근데 저는 아무래도 생각을 길게 작성하는 게 제 스타일에 잘 맞나 봐요. 너무 가독성에 집중을 하다 보니 제 생각이나 제 견해, 의견이 들어가는 것보다 정리를 얼마나 잘하냐에 치중에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제가 캠프에서 오늘 하루 어떤 것을 배우고, 그걸 통해 어떤 걸 깨달았는지 깊게 생각하게 되지 않고, 그저 AI에 의존해 블로그 글 형식 정리만 하게 되었어요.
 
저는 지금 작성하는 것처럼 두서 없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차츰차츰 여러 군데로 퍼져있던 다양한 생각들이 하나로 모여들면서 정리가 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AI의 도움도 받지 않고 두서 없이 쓰니까 좀 더 제 생각에 집중하게 되어서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이 방식이 저에게 더 맞는 방식인 것 같아요!!!
 
물론 이렇게 작성을 한다면 가독성이 떨어지고 흔한 블로그의 형식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이런 블로그 글들에 더 매력을 느끼는 것처럼 제가 글을 쓰는 방식에 더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TIL을 작성하는 목적이 명확하지 않아서 계속 TIL 작성법도 모르겠고 작성하는 방식도 여러 가지로 시도를 해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TIL을 쓰면서 TIL 작성의 목적을 아예 저에게만 집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읽으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제 블로그 글이 유명해지면 물론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이 블로그를 운영하며 제가 부트캠프에서 배운 내용들을 스스로 한 번 정리하고 점검하고, 제 스스로 깊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공간으로 활용해보려고 해요. (근데 또 마음 바뀌어서 또 달라질 수도 있다는 거) 이런 글에 매력을 느끼시고 찾아주실 소수의 분들도 계실 거라 믿습니다. ㅎㅎ
 
 
 
 
* 본 글은 학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로, 특정 브랜드·제품·서비스명이 언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순수한 예시일 뿐이며, 상업적 목적은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