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캠프/본캠프

마케팅은 소개팅이다 _ 25일차 _ 260710

mglog 2026. 7. 10. 19:58

오늘도 마케팅의 바다에서 열심히 헤엄치고 있는 예비 마케터입니다.

 

오늘은 수지 튜터님, 그리고 다른 6기 동기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주 흥미로운 결론에 도달했어요. 바로 "마케팅은 소개팅과 참 많이 닮아있다"는 점입니다.

소개팅을 할 때 일단 만날 수 있는 후보군(모수)이 많아야 그중 나와 잘 맞는 사람을 만나 연애까지 갈 확률이 높아지잖아요?

 

마케팅도 마찬가지더라고요. 우리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해 줄 '찐 고객'을 찾으려면, 우선 퍼널(Funnel·소비자가 구매에 이르는 단계)의 가장 상단을 넓혀서 최대한 많은 잠재 고객에게 우리를 알리고 노출해야 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마케팅은 결국 '수많은 잠재적 인연을 만들어가는 소개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유남쌩? (You know what I'm saying? 😉)

 


 

📚 오늘의 마케팅 도서 추천

 

이렇게 "일단 많은 사람에게 나를 노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던 중, 한 걸음 더 깊은 고민을 채워줄 책을 읽었습니다. 전에 튜터님께서 추천해 주셨던 촉촉한마케터(조한솔) 저자의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책입니다.

 

  • 도서명: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 (촉촉한마케터 조한솔 저)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2910662?nv_ad=pla

 

[전자책]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 | 촉촉한마케터(조한솔) | 초록비책공방 -

기억되는 글쓰기에서 콘셉트 설계, 기획, 수익화까지개개인의 다채로운 색채가 돋보이는 퍼스널 브랜딩넓디넓은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바다에서 흔하디흔한 모습으로 휩쓸려 사라질 것인가 아

www.yes24.com

 

 

이 책은 요즘 흔히들 말하는 '자극적인 어그로나 후킹성 멘트'로 사람을 모으는 가짜 브랜딩이 아니라, '평범한 내가 타인의 기억에 살아남는 진짜 글 기획법'의 본질을 다루고 있어요.

특히 책 내용 중 "퍼스널 브랜딩과 일기장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는 챕터가 제 뼈를 때렸는데요. 단순히 '오늘 무엇을 했다'를 나열하는 것은 일기장에 불과하지만, 거기에 '나만의 관점과 가치'를 입히는 순간 비로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읽는 퍼스널 브랜딩이 된다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소개팅 비유와 연결해 보면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소개팅 주선(마케팅/광고)을 통해 아무리 많은 사람을 만날 기회(노출)를 얻었더라도, 정작 만나서 "나 오늘 밥 먹었고, 커피 마셨어" 같은 영혼 없는 일상 얘기(일기장 같은 콘텐츠)만 한다면 상대방의 기억에 절대 남을 수 없겠죠.

결국 소개팅에서 애프터를 받으려면 나만의 매력과 가치관(인사이트)을 자연스럽게 어필해야 하듯, 콘텐츠에도 단순한 기록을 넘어 나만의 생각과 관점이 담겨야 '찐 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마케팅 6기 분들과 나눈 '소개팅 이론', 그리고 이 책이 말하는 '일기와 브랜딩의 한 끗 차이'를 버무려 보니, 앞으로 제가 작성할 TIL(Today I Learned) 블로그도 단순 일기가 아니라 저만의 관점을 담은 마케팅 자산으로 차근차근 쌓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딱히 한 게 없다고 생각한 하루였는데, 책 한 권 덕분에 마케터로서의 글쓰기 태도를 정립하게 된 알찬 하루였네요. 내일은 또 어떤 인사이트를 만나게 될지 기대됩니다!

 

 

 

 

*본 글은 학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로, 특정 브랜드·제품명이 언급된 것은 순수한 예시일 뿐 상업적 목적은 전혀 없음을 밝임을 알립니다.